1.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 성격상 잘 못하는 사람있다고 하는 놈들이 있던데 난 단언컨대 그건 '예의가 없는 거고 싸가지가 없는 것' 이라고 일갈했다. 그리고 그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. 내가 처음 뭘 베풀었을 때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 안 들으면 기분이 상하지만 그래도 처음은 봐줄 수 있다. 난 기회는 충분히 주는 편이니까. 두번 세번 반복되면 난 꼭 일침을 할 뿐이다. 뭐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있는 모양인데 내가 질문 하나 하자. 넌 대학생이다. 전공하는 분야와 맞물려 국비로 장학금을 지불하여 유학을 보내주는 엄청난 프로그램이 있는 걸 알았다. 열심히 외국어와 니 전공분야 지식을 공부하고 면접에서도 포부를 당당히 밝혀 무려 1000 대 1 의 경쟁률을 뚫고 윤석열 대통령의 심사로 국비유학생에 선..